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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로테노이드(
Carote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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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로테노이드 (Carotenoid) 에 대하여
의학잡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지에 실린 한 보고에 따르면 당근, 토마토, 그리고 여타 카로틴이나 라이코펜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경우 난소암 발생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한다. 브리암 및 여성 병원의 다니엘 W. 크라머 (Daniel W. Cramer)박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난소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이 연구 결과가 아직 기초적인 것이고 확인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은 식사에 카로테노이드를 더 첨가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크라머 박사와 동료들은 난소암 환자 563명과 523명의 대조군에 대한 결과를 모았다. 그들은 각 집단의 여성이 섭취하는 비타민 A, C, D, E, 알파 카로틴, 베타 카로틴 그리고 라이코펜이 얼마나 되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식사에 대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다중 변수 분석에서 많은 카로틴을 섭취할 경우, 특히 알파 카로틴이 난소암 발생 위험을 의미 있게 떨어뜨렸다 (p = 0.03). 이러한 효과는 폐경기가 지난 여성들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라이코펜을 많이 섭취한 경우 또한 난소암 발생률이 의미 있게 감소되었다 (p = 0.003). 이러한 결과는 폐경기 이전의 여성들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관찰되었다.
크라머 박사는 “우리는 여성들에게 보충제가 아닌 당근과 토마토와 같은 음식들을 통해 카로테노이드를 얻도록 적극 권장한다. 여성들은 최고 일주일에 5차례 다섯 개의 당근, 그리고 일주일에 2회, 반잔의 토마토 소스를 섭취해야 한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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